• 쇼핑몰
  • 커뮤니티
  • 북마크

공지사항 & 이벤트

세월호 학생들과 실종자들의 무사생존을 기원합니다.

보리촌 고기양
2014.04.17 18:20 31,940 0
  • - 첨부파일 : naver_com_20140417_181947.jpg (145.8K) - 다운로드

본문

안녕하세요? 보리촌푸드입니다.


 

어제, 오늘 온국민이 분노와 슬픔으로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00명 가까운 사람들이, 특히 아이들이


춥고 깜깜한 선실에 갇혀 있는데,


모두들 나름대로 최선은 다하고 있지만 거의 손을 쓰지도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군요.


 

 배가 쓰러지고 갑자기 물에 잠길 때


아이들이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까요.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기다리고 버티다가


결국 아무 소식도 없이 어둠에 빠지기 시작했을 때


아이들은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까요.


 

행여나 물 속에 잠겨 있다면... 아.. 얼마나 추울까요.


이 생각을 할 때마다 울컥울컥 치밀어 오르고,


할 일이 태산같이 쌓여있는데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하루 종일 뉴스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 야속한 하늘...


비가오는것이 이렇게 속상하고 안타까운일인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우리 도리일 것 같습니다.


 

굳이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모두들 그렇게 하고 계시겠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이 무사히 살아남아 있기를


춥고, 힘들고, 괴롭고, 무섭더라도 잘 견디고 살아남아 있기를


모두 함께 간절히 바래주셨으면 합니다.


 

부디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867 건 - 1 페이지
제목
최고관리자 3,495 2021.01.01
최고관리자 3,308 2021.01.17
보리촌 고기양 18,297 2019.12.23
보리촌 고기양 17,926 2019.12.23
보리촌 고기양 18,010 2019.12.23
보리촌 고기양 18,193 2019.12.25
보리촌 고기양 18,000 2019.12.15
보리촌 고기양 44,098 2015.05.09
보리촌 고기양 58,888 2017.01.16
보리촌 고기양 58,232 2017.01.16
보리촌 고기양 99,733 2013.12.01
보리촌 고기양 93,908 2015.03.11
보리촌 고기양 102,671 2014.10.29
보리촌 고기양 103,535 2013.12.09
보리촌 고기양 83,814 2014.09.30
보리촌 고기양 45,306 2017.09.19
보리촌 고기양 45,169 2014.04.09
보리촌 고기양 44,700 2015.06.12
보리촌 고기양 44,449 2015.05.20
보리촌 고기양 41,470 2014.04.06
보리촌 고기양 40,408 2014.04.06
보리촌 고기양 40,111 2014.04.06
보리촌 고기양 39,545 2014.04.14
보리촌 고기양 38,608 2014.04.06
보리촌 고기양 38,570 2014.04.14
보리촌 고기양 38,500 2014.05.16
보리촌 고기양 38,322 2017.09.07
보리촌 고기양 38,214 2015.09.03
보리촌 고기양 37,628 2014.04.14
보리촌 고기양 37,621 2014.04.14
보리촌 고기양 36,981 2015.09.03
보리촌 고기양 36,675 2014.05.12
최고관리자 36,670 2014.10.29
보리촌 고기양 36,440 2014.05.03
보리촌 고기양 35,181 2014.09.05
보리촌 고기양 34,399 2014.09.11
보리촌 고기양 33,890 2014.05.22
보리촌 고기양 33,685 2014.07.31
보리촌 고기양 33,684 2014.06.29
보리촌 고기양 33,590 2014.09.05
보리촌 고기양 31,941 2014.04.17
보리촌 고기양 31,936 2014.09.30
보리촌 고기양 31,893 2014.04.06
보리촌 고기양 31,851 2014.09.29
이진성 31,769 2014.10.18
보리촌 고기양 31,678 2014.07.12
보리촌 고기양 31,261 2014.08.02
보리촌 고기양 31,257 2014.08.06
김지숙 30,957 2014.09.29
보리촌 고기양 30,907 2014.07.17